분리유청단백질 셰이크와 소화가 빠른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하면 동화작용을 극대화할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중량 운동을 마친 후에 근육 성장을 촉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영국 배스대학교 연구진이 실시한 실험에 따르면, 적절한 강도로 달리기를 한 후에 4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며 분리유청단백질과 자당이 함유된 셰이크를 마신 피험자는 달리기를 재개했을 때 성장호르몬 분비량이 50% 증가했다. 이처럼 성장호르몬 분비량이 증가하면 몸이 더빨리, 완전히 회복한다. 즉 유청단백질과 탄수화물을 함께 복용하는 것의 이로움이 모든 스포츠 선수에게 적용된다는 뜻이다.
특히 하루에 여러 경기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야 하는 선수들에게 유용하다. 하루에 2번씩 운동하는 웨이트트레이닝 마니아들도 운동 사이에 반드시 셰이크를 마시는 게 좋다. 오전에 한 운동이 단순한 유산소운동이었다고 할지라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