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 입문한 지 3개월째인 30대 A씨, 그는 일주일에 한 번 골프 레슨을 받고 세 번 이상 연습장에 갈 정도로 골프를 열심히 배웠다. 그러다 친구와 필드에 나가기로 약속하고 일주일 동안 스윙 연습에 매진했다. 이때 처음으로 어깨통증을 느꼈지만 첫 필드 골프였기에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연습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드디어 난생처음 필드에 나갔지만, 연습할 때와 달리 힘껏 휘둘렀던 세컨드 샷이 뒤땅(공 뒤의 땅바닥)을 쳐버렸다. 그때 왼쪽 어깨에서 뚝 하는 느낌과 심한 통증이 느껴졌다. 많이 아팠지만 경기 중이라 통증을 참아가면서 마지
운동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효과 좋은 트레이닝이라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면 아무 소용 없다. 운동하는 재활의학과 의사 이종민이 알려주는, 웨이트트레이닝에서 당하기 쉬운 부상과 치료법, 간단한 재활 운동까지 함께 배워보자. 첫 피트니스 대회를 준비하는 30대 남성 A씨. 그는 매일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며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다. 어깨와 등이 아쉽다는 피드백을 받은 A씨는 대 회일이 점점 다가오자 무리해서 상체운동을 했다. 그러다 갑자기 팔꿈치에 통증이 생겼다. 진통제 복용 후 통증이
예쁜 엉덩이를 만들려면 어떤 운동을 먼저 해야 할까? 프리웨이트? 머신으로 고립을 우선? 단순관절운동으로 고립 먼저? 재활 환자에서 최정상급 보디빌더로 거듭난 신익근 교수는 ‘스쿼트’라고 답했다. 왜 그렇게 답했는지 똑똑한 스쿼트를 위한 원 포인트 레슨과 프로그램을 알아보자. 하체와 엉덩이를 단련하면 몸이 확 달라진다예쁜 몸을 만들려는 여성들이 가장 신경 쓰고 노력하는 것이 바로 볼륨감이다. 그중에 절반 이상은 하체에 비중을 두고 운동하는데, 하체에서 제일 중요한 부위가 탄력 있는 엉덩이다. 엉덩이에 탄력이 생겨 힙업이 되면 다리가
경찰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20대 A양은 지난달부터 정강이가 뻐근하게 아프기 시작했다. 최근 체력 시험을 준비하면서 운동량이 늘어난 게 화근인 것 같아 근처 한의원에 갔더니 무리해서 생긴 근육통이라며 침과 부황, 전기침 치료를 진행했다. 그러나 몇 번을 다녀도 호전되지 않아 엑스레이라도 찍어볼 요량으로 근처 정형외과를 찾았다. 진찰과 몇 가지 검사를 해보더니 엑스레이 검사상 골절은 아닌데, 스트레스 골절이 의심돼서 MRI를 찍어보자고 했다. 골절은 아닌데 골절이 의심돼서 MRI를 찍어보자니, 당최 무슨 소리인지 몰라 A양은 혼란
운동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효과 좋은 트레이닝이라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면 아무 소용 없다. 웨이트트레이닝에서 당하기 쉬운 부상과 치료법, 간단한 재활 운동까지 함께 배워보자. 30대 초반의 직장인 여성 L씨는 몇 년 전부터 골반에서 수시로 소리가 나는 증상을 경험했다. 앉았다 일어나거나 걸을 때 골반에서 뚝뚝 소리가 났지만 특별한 통증은 없었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나 6개월 전 헬스를 시작하면서부터 골반에서 소리가 나는 일이 더 잦아졌고 고관절 스트레칭을 할 때는 뼈가 튕기는 듯
현대 의학은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지만 인류 역사와 비교해보면 매우 짧은 기간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에도 많은 진단 기구와 치료 방법 들이 등장하면서 발전을 거듭해왔고, 같은 증상에도 조금씩 접근과 치료가 달라지고 있다. 그중 ‘심부둔부증후군’이라는 진단명도 세상 에 등장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하지만 사무직 직장인 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인 만큼 눈여겨봐야 한다. 30대 프리랜서 H씨는 최근 원인 모를 엉덩이 통증으로 고민이다. 지난 초여름부터 생긴 통증은 두 달이 지나도록 호전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앉아 있을 때뿐만
20대 직장인 여성 K씨는 2주 전 발목이 심하게 꺾이는 일이 있었다. 그날 중요한 행사가 있어 평소 잘 신지 않던 하이힐을 신은 게 화근이었다. K씨는 직장 상사와 이야기를 하면서 계단을 내려가다가 마지막 계단을 못 보고 순간적으로 발을 헛디디면서 넘어졌다. 다행히 발을 딛고 서 있을 수는 있었지만, 걸을 때마다 견디기 힘든 통증이 계속됐다. 학창 시절에도 비슷하게 발목을 다친 일이 있어 쉬면 낫겠지 생각했지만, 이튿날에는 통증과 부기가 더 심해졌다. 정형외과에 내원한 K씨는 의사에게서 발목 외측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요즘 유튜브를 보며 조깅을 시작했다. 조깅을 하면서 더 활기차게 살게 됐고 무엇보다 체력이 좋아져 큰 만족감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마라톤에도 도전해보자는 욕심이 생겨 마라톤 동호회에 가입하고 꾸준히 연습 중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아침에 일어나면 발뒤꿈치가 아프다. 처음에는 ‘어제 많이 뛰어서 그런가’ 하고 생각했지만 통증이 한 달 이상 지속되니 근육이 파열되거나 큰병이 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됐다.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 족저근막염이란?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 바닥 부분에서 발가락 쪽으로 5가닥이 뻗어 있는 조직
골프를 좋아하는 30대 L씨는 일주일 내내 골프를 칠 정도로 골프 마니아였다. 하지만 몇 주 전부터 오른손 셋째 손가락이 아프기 시작했는데, 아픈 손가락 하나는 잘 구부러지지 않고 억지로 구부리면 잘 펴지지 않았다. 그리고 손가락과 손바닥이 만나는 지점에서 딸깍하며 걸리는 느낌이 들었다. L씨는 일상생활을 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어 방치한 채 계속 골프를 쳤다. 그러다 연습하던 손가락 쪽에 통증과 딸깍거림이 심해졌다. 그 후 걱정되는 마음에 재활의학과를 찾았는데 ‘방아쇠수지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소 생소한 이름의 방아쇠수지
다이어트를 하면서 어깨도 넓히고 싶었던 C씨는 6개월 전에 수영을 시작했다. 꾸준히 수영을 하다 보니 심폐지구력이 눈에 띄게 좋아져 건강도 챙길 수 있었다. 수영에 흥미를 느낀 그는 최근 접영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동작을 할 때마다 오른쪽 어깨가 계속 불편했다. 이틀 전부터는 오른쪽 팔을 올릴 때 통증을 느꼈고, 통증 때문에 옆으로 누워 자는 것도 힘들 정도로 증상이 심해졌다. 수영을 계속해도 될 지 고민에 빠진 C씨는 정형외과를 찾았다가 회전근개증후군을 진단받았다. 헬스 트레이너이자 재활의학과 전문의 최준호 원장과 함께 회전근개증
최근 아킬레스건에 손상을 입은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검사 결과에서는 염증이 없는 ‘건병증’이 더 많다. 발생 위치에 따라 비부착성 아킬레스건염, 부착성 아킬레스건염으로 나뉘는데, 비부착성 아킬레스건염이 더 흔히 발생한다. 부착성 아킬레스건염은 아킬레스건의 끝에서 2㎝ 정도 위에서부터 발생한다. 같은 아킬레스건에 손상을 입더라도 병명과 치료법이 다르므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킬레스건염이란?근육과 뼈를 연결하는 결체조직을 ‘건’이라고 한다. 아킬레스건은 종아리를 구성하는 주요 근육인 가자미근(Soleus)과 비복근(
웨이트트레이닝 중에 느끼는 허리 통증은 엉덩이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허리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주의사항과 대체 운동법을 소개한다. 척추는 보디빌더가 가장 흔하게 부상을 당하는 부위다. 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인한 부상 중 23%가 허리 부상이다. 즉 부상빈도가 가장 잦은 신체부위다. 요추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져서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 때문에 부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 최근 발표된 한 보고서에 의해 고관절전방통증(FAI)이라는 증상이 세상에 알려졌다. 대퇴골은 엉덩
운동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효과 좋은 트레이닝이라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면 아무 소용 없다. 웨이트트레이닝에서 당하기 쉬운 부상과 치료법, 간단한 재활 운동까지 함께 배워보자. 30대 초반의 직장인 여성 L씨는 몇 년 전부터 골반에서 수시로 소리가 나는 증상을경험했다. 앉았다 일어나거나 걸을 때 골반에서 뚝뚝 소리가 났지만 특별한 통증은없었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나 6개월 전 헬스를 시작하면서부터 골반에서 소리가 나는 일이 더 잦아졌고 고관절 스트레칭을 할 때는 뼈가 튕기는 듯한
헬스클럽에 가득한 세균과 유행성 질병은 항상 당신을 주시하고 있다. 전염성이 높은 결막염 예방법을 배워보자.135kg을 사용해 벤치프레스를 하고, 비시즌에도 식스팩을 자랑하는 힘세고 덩치 큰 사내들도 가끔은 눈에 보이지 않는 악당에게 무릎을 꿇곤 한다. 세균과 바이러스는 대다수 헬스클럽에 득실거리며, 벤치나 덤벨 손잡이, 정수기에 숨어서 당신을 감염시킬 기회를 엿보고 있다가 빠르게 옆 사람에게까지 병균을 퍼뜨린다. 그러니 무심코 눈이나 코, 입을 만졌다간 다음 희생양이 되기 쉽다.당신의 손에 올라탈 기회만 엿보는 각종 세균이나 독감
근육이 아무리 강해도 근육을 이루는 건이 약하면 부상을 당할 수밖에 없다. 보디빌더의 상완이두건이 파열되는 이유와 치료법을 소개한다. 보디빌더의 멋진 이두근은 자동차의 림과 같다. 이것이 있어야 비로소 모든 게 완성된다. 사람들은 대부분 멋진 팔을 만들기 위해 이두근을 트레이닝하지만 그 과정엔 항상 부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상완이두건이 파열된 보디빌더의 사진을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이 부상이 매우 보기 흉하고,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며, 회복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이두근 파열은 사실 매우 드물다. 10만
리프팅을 하다가 과도한 힘을 주면 염좌나 좌상을 당할 수 있다. 이들의 원인과 차이점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배워보자. 무거운 중량을 사용해 운동하다가 스티킹 포인트를 벗어나기 위해 과도한 힘을 줬는데 느낌이 뭔가 이상하다. 운동을 계속하는 게 불가능하다. 아마 염좌일 것이다. 아니면 좌상일까? 도대체 둘의 차이는 무엇인가?염좌와 좌상은 줄곧 동일한 뜻으로 사용돼왔지만 사실 의미가 매우 다르다. 염좌란 하나 이상의 인대가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찢어진 상태를 말한다. 반대로 좌상은 근육이나 건이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찢어진 상태다.
등 통증은 심신을 약화시키고 트레이닝을 방해한다. 보디빌더가 마주하는 대표적인 척추 부상의 종류와 부상 후에도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하드코어 보디빌더로 살다 보면 몇 가지 문제를 감내해야 한다. 많은 빨래를 해야 하고, 부엌에서 긴 시간을 보내야 하며, 파스와 친해져야 한다. 보디빌더에게 부상은 삶의 일부분이다. 척추, 특히 요추는 보디빌더가 가장 많은 부상을 당하는 부위다. 멤피스대학교 연구진은 보디빌더가 경험하는 부상 중 23%가 척추 부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런 통계에도 불구하고 척추 부상을
무릎이 아픈가? 대표적인 무릎 부상의 종류와 안전한 트레이닝을 위한 운동 수정 방법을 소개한다. 무릎 부상별 피해야 할 운동건염(건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 본 세트를 시작하기 전에 웜업과 웜업 세트를 철저하게 실시하라.• 통증이 없도록 중량을 줄여라. 반복수를 15~20회로 유지하라.• 고통을 줄이기 위해 필요하다면 가동범위(ROM)를 좁혀라.• 실패지점까지 운동하지 마라. 최소 일주일간 휴식한 후 해당 부위의 운동을 재개하라. 염좌(인대나 연골이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찢어짐)• 운동 중에 올바른 무릎 배열을 유지하라.• 고통을
관절을 테이핑하면 통증을 줄이고 부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올바른 테이핑 시기와 가장 흔한 테이핑 요법 세 가지 그리고 각 요법의 한계점과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한다. 형형색색의 스포츠 테이프를 몸에 감은 운동선수들이 점점 늘어나는 건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치료적 테이핑은 회복을 돕고,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부기를 빼고, 트레이닝 중에 근육과 관절을 보호한다는 것이 증명됐다.보디빌더와 역도 선수처럼 부상에 취약한 운동선수들은 관절을 테이프로 묶으면 경미한 부상이 있어도 운동을 계속할 수 있다. 이러한 예방 조치를 취하면 일정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인한 부상이라고 하면 보통 근육, 힘줄, 척추 디스크, 인대, 연골 등을 떠올린다. 이처럼 헬스클럽에서 발생하는 부상 대부분이 근골격계의 문제이긴 하지만, 때때로 치질 같은 질환과도 마주하게 된다. 치질은 선수생활을 끝내야 할 정도로 심각한 병은 아니지만, 성가신 것만큼은 분명하다. 항문 건강을 지키기 위해 숙지해야 할 몇 가지 정보를 소개한다. 치질이란 무엇인가?항문관 내에는 배변 시 충격완화를 위해 동맥(허파를 거쳐 산소가 풍부해진 혈액을 온 몸의 조직에 공급), 정맥(몸을 순환한 혈액이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