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다섯 딸을 가진 평범한 주부 안인숙 씨. 그녀도 여느 엄마들처럼 산후 비만을 피할 수 없어 68kg까지 체중이 불어났다고 합니다.
 

6살 막내딸의 유치원 모임에서 젊고 건강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그녀. 깊은 고민 끝에 독한 마음으로 살과의 전쟁을 시작했죠.
 

무려 2년 동안 저염식 식단과 웨이트트레이닝을 꾸준히 한 결과, 68kg에서 48kg으로 체중감량에 성공하고 머슬마니아 대회에도 출전했어요. 운동과 식단을 통해 20kg을 감량한 ‘5공주 몸짱 엄마’ 안인숙 씨는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였을까요?

출처: MAXQTV
 

 다섯 딸을 키우면서도 하루에 꼭 10~20분씩 자신에게 투자해 완벽한 몸매를 완성한 안인숙 씨. 그녀의 운동비결은 뭘까요?
 

[처진 팔뚝살 탱탱하게 만드는 운동 1 - 밴드 컬]

상완이두근의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대표적인 팔 운동으로 근력이 약한 여성들이 비교적 쉽게 탄력 있는 팔 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준비> 양손에 밴드를 휘감아 잡고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 다음, 양쪽 발로 밴드를 고정한다.
 

<동작> 팔꿈치를 몸에 붙인 상태에서 밴드를 위로 잡아당긴 후, 긴장감을 느끼면서 천천히 밴드를 아래로 내린다.

 

[처진 팔뚝살 탱탱하게 만드는 운동 2 - 오버헤드 크라이셉스 익스텐션]
큰 힘이 들지 않으면서도 어깨 라인과 팔뚝살을 빼는 데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준비>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중심을 잡고, 손바닥이 위쪽을 향한 상태로 덤벨을 머리 위로 올린다.
 

<동작> 팔꿈치를 머리 측면에 고정하고, 90도가 되도록 덤벨을 천천히 머리 뒤로 내린 다음 다시 들어올린다.
 

[처진 팔뚝살 탱탱하게 만드는 운동 3 - 덤벨 숄더 프레스]
바벨 프레스보다 더 큰 가동범위로 운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덤벨을 올리고 내릴 때 어깨 근육을 계속 긴장시켜 주세요.

<준비> 덤벨이 귀와 수평이 되고, 팔꿈치는 직각이 되도록 위치시킨다.
 

<동작> 덤벨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린 후, 천천히 저항을 느끼면서 귀와 수평이 될 때까지 내린다.
 

아이 다섯을 둔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늘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다둥이 엄마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는 안인숙 씨. 그녀의 도전에 응원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