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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되려면 자기 전에 꼭 챙겨야 하는 이것

  • Editor. 채태원 기자
  • 입력 2023.12.26 18:00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17년 8월호(83호)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17년 8월호(83호)

격렬한 트레이닝 후에 신체 회복력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멜라토닌을 복용해보자.

 

멜라토닌은 일주기 리듬과 관련 있다고 알려진 보충제이다 보니 사람들은 비행 후의 시차 적응 문제나 불면증이 있을 때만 멜라토닌을 복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멜라토닌은 수면에만 좋은 보충제가 아니다. 멜라토닌은 세포 속 항산화 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글루타티온 같은 천연 항산화 효소의 활동을 촉진하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이기도 하다. 운동선수라면 항산화 방어 체계를 잘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일과 채소 섭취량이 부족하고, 주당 몇 차례씩 격렬히 운동하는 40세 이상의 선수라면 더욱 멜라토닌을 복용해야 한다.

<응용 생리학, 식이요법, 대사>에 발표된 논문에서 한 연구진은 격렬한 웨이트트레이닝을 실시하는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멜라토닌의 항산화 작용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고중량 저항 트레이닝을 하면서 멜라토닌을 다량 복용(취침 30분 전에 100mg)하면 항산화 방어 체계의 효율을 높이고, 운동 때문에 골격근의 산화적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멜라토닌을 먹어보자!

수면 장애를 앓고 있거나 수면 중에 성장호르몬 분비를 증가하고 싶다면 멜라토닌 0.5~5mg을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격렬한 트레이닝을 하는 운동선수라면 취침 30분 전에 멜라토닌 100mg을 복용하는 것도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그러면 일주기 리듬이 개선되고 인체의 항산화 방어 체계가 더 견고해진다. 멜라토닌을 처음 복용하는 사람이라면 권장 최대 섭취량까지 복용량을 천천히 늘려나갈 것을 권장한다.

 

드웨인 잭슨    정리 채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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