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중심에 있는 허리는 문제가 생길 경우, 허리뿐 아니라 어깨, 골반, 목 등으로 통증이 이어지기 쉽죠. 홍은영 씨도 허리로 인한 어깨 통증을 경험했다고 해요.
태권도, 수영, 무용 등 여러 운동을 해 왔기에 건강만큼은 자신 있었다는 은영 씨. 의자 끝에 걸터앉아 다리를 꼬는 습관이 척추 측만의 원인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성인이 되어서도 척추 측만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꼈던 은영 씨는 기립근과 등 근육을 발달시킴으로써 허리 건강을 되찾기 위해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했어요.
신기하게도 소염제나 물리치료로는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던 통증이 스트레칭과 재활 운동으로 호전되는 것을 느낀 은영 씨는 이후 웨이트트레이닝을 꾸준히 실시했다고 해요.
웨이트트레이닝의 매력에 푹 빠진 은영 씨는 트레이너로 전업하며 등과 허리는 물론, 근육량도 4kg 증가하면서 건강한 몸매까지 만들 수 있었죠.
척추를 받쳐 주는 근육이 튼튼해야 허리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지금도 매일 웨이트트레이닝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운동비법을 공개합니다.
한 발로 실시하는 데드리프트 운동이에요. 양 골반이 정렬되도록 신경 써서 운동하길 추천해요.
MAXQTV
고정되어 있는 사물을 한 손으로 잡아 중심을 잡는다. 반대쪽 발로 서서 지면에 딛고 있는 다리의 무릎을 살짝 굽혀 엉덩이를 뒤로 밀어준다라는 느낌으로 천천히 내려갔다 올라온다.
허리의 아치를 유지하고, 등과 견갑골의 움직임을 느끼며 운동 해보세요.
MAXQTV
양손에 바벨을 들고 무릎은 살짝 굽힌다. 발 앞꿈치에 중심을 두고 바벨을 허벅지 스치듯 사선방향으로 당겼다 내린다. 당길 때 가슴을 펴며 당겨주면 광배근 자극이 수월하다.
반동은 줄이고, 상체의 움직임을 컨트롤 하며 운동해야 운동 효과가 높아요.
MAXQTV
바를 어깨너비로 잡고 상체는 숙인 뒤 팔꿈치를 살짝 구부린다. 상체의 긴장을 유지하고 큰 포물선을 그린다는 느낌으로 가슴을 열어주며 바를 허벅지 앞쪽까지 끌었다 올린다.
홍은영 씨는 자신의 SNS에 “몸매도 스펙”이라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건강한 몸은 꾸준한 노력의 산물이겠죠? 다가오는 여름,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운동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