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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운동으로 확찐자에서 12kg 감량에 성공한 직장인

  • Editor. 김승호 기자
  • 입력 2022.09.23 21:00
출처: 김은정 인스타그램 @jessikuj
출처: 김은정 인스타그램 @jessikuj

혹시 코로나로 인해 확찐자가 된 경험이 있나요? 각종 모임과 활동이 제한된 펜데믹 상황 초반에는 많은 사람이 체중 증가를 경험했는데요, 김은정 씨도 그 중 한 명이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일도 쉬게 되었고, 운동도 하지 못하게 되었어요.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야식과 술로 풀게 되었죠.
 

출처: 김은정 인스타그램 @jessikuj
출처: 김은정 인스타그램 @jessikuj

순식간에 12㎏이 증가한 그녀. 체지방이 점점 늘면서 무기력해졌고, 그와 동시에 건강도 나빠지는 것을 느꼈어요. 근육은 줄었지만 체중이 늘어남에 따라 무릎 통증도 심해졌죠. 코로나로 인해 계속 우울한 기분으로 지냈던 그녀는 건강한 생활을 회복하고 싶어 다시 운동과 다이어트를 결심했어요.
 

출처: 김은정 인스타그램 @jessikuj
출처: 김은정 인스타그램 @jessikuj

그녀는 스피닝과 웨이트트레이닝 위주로 운동을 시작했어요.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고 저녁 웨이트와 유산소 운동을 병행했어요. 식사는 하루 3번 현미밥, 브로콜리와 파프리카로 구성한 야채, 소고기와 닭가슴살로 단백질로 식단을 구성해 섭취했어요. 간식도 비타민과 좋은 지방 섭취를 위해 과일과 견과류 위주로 먹었어요.

 

Photo by (우) 캔유 스튜디오 @canu_studio
Photo by (우) 캔유 스튜디오 @canu_studio

평소 맛집 다니는 것이 취미였던 그녀에게 다이어트 식단을 지속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굳은 의지로 운동과 식단을 이어나갔어요. 그러자 체중이 점점 줄기 시작했고 예전보다 더 건강한 모습을 만들 수 있었어요.
 

Photo by (우) 캔유 스튜디오 @canu_studio
Photo by (우) 캔유 스튜디오 @canu_studio

12㎏이나 감량한 그녀는 바디프로필을 찍고 머슬마니아 대회에 출전하는 등 성공적으로 다이어트의 마침표를 찍었어요. 그리고 지금도 꾸준히 운동하면서 유지어터의 삶을 살고 있죠. 그녀가 코로나 확찐자에서 유지어터로 변신한 운동 비법을 알아볼까요?
 

 

12kg 감량에 성공하고 확찐자에서 유지어터로 변신한 운동비법

1. 스피닝 베이직

출처: MAXQTV

하체 근력강화 및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대퇴부 근육을 많이 사용해 칼로리 소모량이 높고 지방 연소에 도움이 많이 된다. 스피닝의 가장 기본적인 동작으로 리듬에 맞춰 페달을 가볍게 밟는다. 핸들은 가볍게 잡고, 가슴을 펴고 어깨는 내린다. 팔꿈치는 구부리고 복부에는 힘을 주며 상체는 앞으로 살짝 기울인다. 페달 밟을 때 무릎이 다 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일어나서 타는 게 어려우면 앉아서 타는 것부터 연습한다.

 

2. 스피닝 바운스

출처: MAXQTV

베이직 동작의 효과와 더불어 상체 근력을 강화하고 코어 근육도 단련할 수 있다. 베이직 동작에서 한쪽 페달을 밟을 때 팔을 구부리면서 상체를 앞으로 숙인다. 반대쪽 페달을 밟을 때 팔을 펴면서 상체를 다시 원위치 시킨다. 리듬에 맞춰 바운스 한다. 팔꿈치를 무리하게 펴고 접지 않도록 한다.

 

3. 스피닝 스피드

출처: MAXQTV

심폐 기능을 발달시키고, 하체근력 향상 및 체지방 분해에 효과가 좋은 운동이다. 사이클 안장에 앉아서 핸들 앞부분을 양손으로 가볍게 잡는다. 페달을 천천히 밟으면서 서서히 속도를 높인다. 빠르게 밟을 때는 복부에 힘을 주어 상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출처: (우) 머슬마니아 코리아 인스타그램 @musclemania_korea_
출처: (우) 머슬마니아 코리아 인스타그램 @musclemania_korea_

현재 스피닝 강사로 열심히 활동 중인 그녀. 앞으로도 유지어터의 삶을 살면서 피트니스 대회에 꾸준히 도전해 언젠가 반드시 그랑프리를 차지하고 싶다는 그녀의 꿈이 이루어지길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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