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6세인 이한솔 씨는 실업팀 배구 선수로 활약하다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 두면서 확찐(?)자가 돼버렸어요. 먹는 양은 같은 데 운동량이 없으니 당연한 결과였죠.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던 그녀는 몸무게 앞 자리수가 바뀌면서 지인들에게 “왜 이렇게 살이 쪘냐?”라는 얘기를 자주 듣게 되면서 심각성을 깨닫게 됐어요.
83kg라는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고 혼자 다이어트를 해서 성공도 해봤지만 그것도 잠시, 요요가 오면서 살은 더 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고자 큰 맘 먹고 PT를 받았어요.
하지만 뚜렷한 목표 없이 PT를 받다 보니 흐지부지하게 됐고,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목표로 도전해보자는 트레이너의 말에 운동과 함께 식단관리도 철저히 해나갔죠.
그 결과 3개월 동안 15kg 감량에 성공하면서 피트니스 대회에서도 입상하게 됐어요. 꾸준한 관리로 요요 없이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그녀의 운동비법을 공개합니다.
처음 PT를 받았을 때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는 전신 운동이에요. 전신 라인을 예쁘게 잡아주면서 체지방을 빼는 데도 정말 좋아요. 여러분도 꼭 해보세요.
출처: MAXQTV
바닥에 이마를 대고 누워 가슴보다 살짝 밑에 손을 위치하고 팔꿈치는 옆구리에 붙인다. 반동 없이 팔의 힘으로 몸통을 들어올린 뒤 엉덩이를 45도 위로 향해 밀어준다.
뒷 다리의 라인 정리와 셀룰라이트 제거에 효과적인 운동이에요. 지속적으로 운동 해주면 애플힙을 만드는 데 도움이 돼 꾸준히 하시길 추천해요.
출처: MAXQTV
왼손에는 덤벨을 잡고 오른손으로는 폼롤러나 몸을 지탱해줄 기둥을 잡은 다음 가슴을 펴고 복근에 힘을 준 상태에서 덤벨을 허벅지에 붙이고 쓸어 내리며 오른쪽 발을 뒤로 뻗어준다.
애플힙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이에요. 내려갈 때 어깨가 말리거나 가슴이 닫히지 않게 가슴을 열어주고 허리가 너무 꺾이지 않도록 복부에 계속 힘을 주며 운동 해주세요.
출처: MAXQTV
양손에 덤벨을 들고 정면을 보고 선 후 덤벨을 허벅지를 따라 내린다. 이때 엉덩이로 뒤에 있는 벽을 밀어낸다는 생각으로 엉덩이를 뒤로 밀면서 내려간다.
눈바디를 사진으로 매일 남기고 비교하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면 반드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는 한솔 씨처럼, 여러분도 포기하지 말고 도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