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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기기를 게임 도구라고 생각하면 오산인 이유

  • Editor. 강명빈 기자
  • 입력 2023.02.08 18:00

혼합현실(MR, Mixed Reality)을 경험하려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기기인 VR 헤드셋. 이미 수많은 디스플레이 제조사가 차세대 VR 헤드셋 경쟁을 시작했다. 현시점에서 VR 헤드셋 왕좌는 누가 차지했을까?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20년 01월호(1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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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세계에 가상현실(VR)이 접목된 혼합현실(MR)은 1994년 폴 밀그램 (Paul Milgram)이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이나 환경에 가상의 사물이나 환경을 덧입혀서,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주는 기술을 말한다. 현실과 가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스마트 환경을 제공해 사용자는 풍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해하기 어렵다고? 쉽게 말하자면, 손바닥에 놓인 가상의 애완동물과 교감한다거나, 현실의 방 안에 가상의 게임 환경을 구축해 게임을 할 수도 있다. 또 집 안의 가구를 가상으로 재배치해본다거나,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함께 작업하는 듯한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다.

 

그저 게임을 위한 도구일 뿐이라고?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20년 01월호(1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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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기기를 단순히 게임을 위한 도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렇지 않다. VR 도입 초창기, 대중의 흥미를 끌기 위한 VR 게임이 먼저 유명해졌을 뿐이다. VR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교육 분야에선 위험성 높은 훈련부터 쉬운 기술까지 가상 세계에서 훈련할 수 있다. 또 모니터를 사용해 디자인해야만 했던 과거와 달리 VR 기기를 착용하면 세밀한 컨트롤과 정확한 인식을 통해 더 디테일하고 꼼꼼한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다. 메디컬 분야에도 접목할 수 있는데,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으로 새로운 차원에서의 환자 진료, 치료가 가능해진다.

 

현존하는 제품 중 최고 해상도의 VR 기기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20년 01월호(112호)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20년 01월호(112호)

HP 리버브의 가장 큰 장점은 한쪽 눈의 디스플레이 해상도만 2160×2160으로 양쪽을 합치면 4K를 뛰어넘는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는 점이다. 또 VR 사용 시 픽셀의 밀도가 충분하지 않아 어지러움을 느끼는 ‘스크린 도어 효과’까지 함께 해결했다. 일반적으로 VR 기기에 사용되는 OLED가 아니라 90㎐를 지원하는 2.8인치 고해상도 LCD를 채택해 눈의 피로도를 줄였으며 114도에 이르는 넓은 시야각을 자랑한다. HP
리버브 무게는 498g으로 장시간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뛰어난 해상도, 편안한 디자인, 내장된 오디오를 통한 HP 리버브의 VR 경험은 너무나 현실 같아서 가상인 것을 잊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자!

 

사진제공 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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