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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MAN]도심에서 즐기는 암벽등반, ‘스포츠 클라이밍’

1,807 2017.04.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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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위한 인류 최초의 산행을 시작으로 모험적 요소가 담긴 18세기의 등반 도전을 지나 현재에 이르기까지 클라이밍은 변화를 거듭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고를 당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이 벽을 오르는 이유는 그 두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동경과 경외의 감정이 정상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21세기의 클라이밍은 자연에 대한 다양한 감정에 룰과 안전을 더한 현대 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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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은

1786년대 수정 채집꾼 자크 발마와 의사 미셀 가브리엘 파카르의 알프스 몽블랑을 향한 동경과 미지에 대한 도전으로 시작됐다. 이후 장비의 발전과 함께 하나의 문화, 스포츠로 거듭났고 시간이 흘러 1968년 영국 리즈대학에 최초로 인공암벽이 세워졌다. 목숨을 걸고 시작했던 일이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는 스포츠의 한 종목이 된 것이다.


생존의 영역에서 스포츠의 영역으로 장르 전환

자연암벽에 이어 인공암벽을 오르기 시작한 세계의 클라이머들은 1985년 이탈리아 가르다 호수의 아르코 마을에서 클라이밍 축제를 즐긴다. 이 기념비적인 첫 대회는 자연암벽에서 진행됐지만, 행사 진행과 관람 등에서 제약을 느낀 사람들은 이를 인공암벽으로 대체해 2회 대회를 진행한다. 경쟁과 룰이 있는 스포츠 클라이밍의 모태가 된 것이다. 이후 기존 클라이밍에 비해 위험성과 접근성 면에서 부담을 줄인 실내 인공암벽 클라이밍이 인기를 얻으며 점차 스포츠로서 영역을 확대해나간다.

흔히 클라이밍을 단순히 팔 힘으로 진행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하지만, 클라이밍은 상당한 수준의 전신 운동이다. 손과 몸, 발의 위치와 각도, 자세 등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며 이로 인해 신체의 거의 모든 능력이 동원된다. 클라이밍 경기는 힘과 기술을 바탕으로 루트를 찾아 올라가는 운동이다. 완력이나 체력 등 기본적인 신체 능력이 수반된다면 분명 도전은 더 수월하지만 그렇다고 힘으로만 오르는 것이 아니다.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스포츠 클라이밍은 ‘룰이 있는’ 스포츠의 한 종목이다. 클라이밍의 첫 도전에 지나치게 겁먹지 않아도 되는 이유다. 기본 기술을 배우고 반복적인 연습을 이어간다면 머리가 루트를 발견하고 몸이 빠르게 반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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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더링 Bouldering

훈련 목적의 클라이밍이 변화한 형태로, 줄을 사용하지 않고 2~5m의 인공암벽을 오르는 것. 현실의 코스(수직적 암벽)를 넘어, 다양한 이상적(도전적) 코스를 설계할 수 있다. 여건상 국내 대부분 클라이밍 센터가 볼더링 중심의 코스로 운영된다. 힘을 모으기 위한 암벽화와 초크백만 있으면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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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클라이밍 Lead Climbing
10m 이상의 높이에, 경사도가 90~180도인 인공암벽에 있는 안전고리에 로프를 걸며 올라가는 방식. 높은 곳을 오르는 만큼 추락에 대비해 카라비너(퀵 드로), 로프 등의 안전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실외 경기장은 비교적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지만 실내 경기장은 드물다.

스포츠 클라이밍을 즐기기 위해서는?
일정 수강료를 지불한다면, ‘스포츠 클라이밍’ 센터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장비대여도 가능하며 체계화된 스포츠인 만큼, 강습을 받을 수 있음은 물론이다. 이제 자연을 정복했던 과거의 성취감을 누구나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클라이밍 센터를 선택할 때는 접근성 외에 강사의 전문성과 시설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실내 센터의 경우 규모에 따라 리드 클라이밍을 체험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실외 연습장은 날씨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날씨 등의 영향으로 야외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날은 1년 중 180여 일에 지나지 않는다. 
처음 스포츠 클라이밍에 도전한다면 먼저 편안한 의상을 준비하자. 어깨를 많이 쓰기 때문에 소매가 없고 통풍이 잘되는 상의, 무릎을 보호할 수 있는 긴바지를 택하는 것이 좋다. 클라이밍 전용 의상은 신축성이 다른 의상보다 뛰어나다. 의상 이외의 장비는 전문가와 상담해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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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내려올 때까지, 안전에 유의할 것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기본 이동과 홀드 파지, 코스 파악 및 읽는 법, 안전하게 추락(?)하는 방법을 성실하게 배운다면 3~6개월 이내에 볼더링을 점차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볼더링 외에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이지만, 사고는 소리 소문 없이 찾아온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자. 특히 완등한 뒤 기쁨에 취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등의 행위는 금물이다. 무릎과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천천히 내려오다 1m 높이 내외에서 뛰어내리자. 클라이밍은 바닥에 두 발이 안전하게 닿을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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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앤맥스큐> 2017년 3월호 / 이동복, 박상학 사진제공 김종곤 센터장(K2 C&F 스포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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