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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MAN]겨울에 즐기는 사이클: 스피닝

1,909 2017.03.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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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즐기는 사이클: 스피닝

자전거를 실내에서 즐긴다? 스핀바이크로 전문적인 라이딩을 누리거나, 자신의 자전거와 인도어 트레이닝으로 실내 연습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음악과 안무를 접목한 한국형 스피닝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추운 날씨에도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사이클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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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지루할 수 있는 페달 운동에 재미와 효율성을 더하며 인기몰이 중인 스피닝 / 사진제공 ECHO CYCLING


스피닝은 페달을 밟으며 시작하고, 페달이 멈춤과 동시에 끝맺는다. 대부분 어릴 때 타고 놀았던 경험이 있어 자전거를 쉽게 생각하지만 제대로 된 페달링이 필수인 스피닝은 매우 강도 높은 운동이다.​

스피닝의 시작: 세 마리 토끼를 잡은 조니. G 

1987년 트라이애슬론 선수 조니. G는 미국 횡단 레이스 ‘THE RACE ACROSS AMERICA’를 앞두고 있었다. LA를 출발해 뉴욕까지, 총 3,100마일을 달려야 하는 가혹한 레이스를 앞둔 그의 고민은 어마어마한 거리가 아닌 임신한 아내였다. 임신 중인 아내의 곁을 떠나 훈련을 진행할 자신이 없었던 것. 고심 끝에 그는 실제 자전거를 타는 것과 유사한 환경을 실내에 만들었다. 높은 수준의 장거리 주행을 위해서는 꾸준하고 지속적인 페달링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조니. G는 이를 위해 경사도와 기어 변속 등으로 발생하는 부하의 변동을 얻을 수 있는 장치를 고안했고, 아내의 곁에서 훈련하며 그녀를 보살폈다. 결국 그는 아내의 출산 과정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었고, 목표였던 미 대륙 횡단에도 성공했다. 이후, 그만의 훈련법을 바탕으로 여러 사이클 훈련을 완성하며 많은 호응을 얻은 조니. G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행운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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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자전거와 유사한 프로그램으로 안정성과 효율성을 갖춘 레스밀 프로그램 / 사진제공 BICYCLELIFE

[사이클의 명맥을 잇는다, 페달링 중심의 스피닝]
안장을 인심(Inseam. 안쪽 솔기를 뜻하지만, 지면과 사용자 가랑이 사이의 높이를 의미하기도 한다) 높이만큼 높게 조절한다. 그 다음 페달과 신발을 고정하고 목표한 거리, 시간까지 쉼 없이 페달을 밟는다. 스피닝은 자전거의 무게 중심과 핸들링 등 다른 요소를 제외한, 오직 페달링에 집중하는 운동이다. 페달에 가해지는 무게 변화에도 일정한 분당 페달 회전수를 유지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페달링 중심의 스피닝은 최대 심박수와 근지구력, 심폐지구력을 향상하는 데 효과적이다. 아직 국내에는 생소하지만 레스밀 프로그램 등 전문성과 체계를 갖춘 해외 프로그램들이 서서히 국내에 보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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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음악과 안무를 더해 운동의 흥미를 배가한 안무 중심 스피닝 / 사진제공 M스피닝

[한국형 스피닝의 도래, 안무 중심의 스피닝]
국내 스피닝의 발전은 언제부터였을까? 헬스장의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던 스핀바이크는 2000년 무렵, 스피닝 문화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주류 운동으로 거듭난다. 국내 에어로빅 선수들을 중심으로시작된 새로운 스피닝의 물결은 페달링 중심의 스피닝을 넘어 경쾌한 음악과 화려한 동작을 더해 큰 관심을 받는다. 등장만큼 화려한 안무는 이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순화됐고 큰인기를 끌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스핀바이크는 피트니스의 도피처가 아닌, GX의 한 장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으며, 경쾌한 음악과 신나는 안무가 더해진 스피닝은 더 이상 움직임이 없는 자전거가 아닌, 격렬한 실내 운동의 대표주자로 부상했다.

 

[나에게 맞는 스피닝은?]

정적이고 지속적인 운동 효과를 원한다면? 페달링 중심의 스피닝

조니. G의 명맥을 잇는 페달링 중심의 스피닝은 실제 전문 라이딩과 유사한 구조를 지닌다. 가벼운 몸풀기로 시작해 서서히 페달에 가해지는 무게를 늘리며 근지구력과 심폐지구력을 단련하는 페달링 중심의 스피닝은 부하의 변화에도 꾸준한 (분당) 페달 회전수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키포인트. 사용자의 신체에 꼭 맞도록 안장 높이를 조절하고 토클립 또는 클릿 페달로 발과 페달을 고정하면, 부상 위험은 줄어들고 효율성은 더욱 높아진다.

운동과 함께 스트레스까지 날리고 싶다면? 안무 중심의 스피닝

​음악과 안무를 중심으로 한 스피닝은, 운동에 대한 부담은 낮추고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데 일조한다. 특히 낯선 환경이 어색한 초보자라도 분위기에 적응하기만 하면 금세 안무를 따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운동 능력 강화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안무 중심의 스피닝을 즐기는 이들의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 단, 상체의 격한 움직임이 페달 동작과 제대로 연계되지 못하면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을 바탕으로 한 실천]

안무 중심의 스피닝이 운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인다면, 페달링 중심의 스피닝은 더욱 강도 높은 훈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조건적인 고강도 훈련이 좋다는 생각보다는 자신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피닝과 신체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지식이 수반된 수업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최소한 페달을 구르는 이유와 방법, 동작에 따른 효과 등을 명확히 설명할 수 있는 강습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스피닝 수업을 고르는 기준이 될 수 있다. 특히 안장의 높이, 페달과 발의 고정은 제대로 된 사이징과 피팅이 이뤄지지 않으면 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초보자라면 담당 지도자의 의견을 꼭 참고하도록 하자.

 

<머슬앤맥스큐> 20172월호 / 글 이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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